외국계기업 취업선호도 1위 ‘구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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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기업 취업선호도 1위 ‘구글코리아’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0.03.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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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으로 ‘구글코리아’가 꼽혔다.

잡코리아가 최근 알바몬과 함께 4년제 대졸 신입직 구직자 3,268명을 대상으로 ‘외국계기업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The The World's Most Valuable Brands 2019)’ 중 국내에 진출한 외국 브랜드 운영 기업 7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복수응답으로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외국계기업 1위를 △구글코리아(57.7%, 응답률)가 차지했다. 2위는 △넷플릭스코리아(24.6%), 3위는 △애플코리아(18.8%)가 각각 차지했다. 또 △나이키코리아(15.8%)와 △스타벅스코리아(14.7%)가 나란히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찌코리아(12.9%),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9.0%, 이하 아마존코리아), △샤넬코리아(8.3%),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7.7%, 이하 월트디즈니코리아), △루이비통코리아(6.2%)도 차례로 이어졌다.

신입직 구직자들은 외국계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학능력이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잡코리아-알바몬 공동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외국계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복수응답)’ 1위에 ‘우수한 어학능력(79.6%, 응답률)’을 꼽았다. 이어 ‘관련 분야 직무 경험(53.6%)’과 ‘글로벌감각(53.2%)’도 각각 50%를 웃도는 높은 응답률로 2, 3위를 다퉜다. 여기에 ‘성실함과 열정(31.1%)’, ‘직무 관련 자격증(24.9%)’도 필요한 조건으로 꼽혔다. ‘출신학교(4.8%)’나 ‘전공 및 학점(4.1%)’은 외국계기업 입사에서 그다지 필요한 조건이 아니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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