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의 겨울방학 전략 2편[윤호상의 인싸팀찍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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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의 겨울방학 전략 2편[윤호상의 인싸팀찍썰](22)
  • 뉴스앤잡
  • 승인 2019.12.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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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전략 #2 : 효율적인 시간 관리
몰아서 집중하는 것보다는 꾸준한 습관을 만들라!
너무 여유 없는 시간 활용을 피하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부담을 줄여라!

이 부분이 조금 애매한 부분들이 많다. 실제 많은 취업준비생을 만나면 대부분이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여 하루 종일 투자하거나 하나의 목표 즉, 자격증 취득 후에 다른 목표를 준비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럴 경우에는 하나의 목표 완료 후에 본인 스스로에게 그 동안의 보상 휴가를 주려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생기고, 이후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동안의 공백기, 준비시간이 별도로 필요하고 자꾸 시작을 미루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여 몰아서 준비하는 것보다는 각각의 목표 준비시간을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꾸준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보다 좋은 방법이 된다.

또한 너무 여유 없는 시간 활용을 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것이 되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 생각, 휴식 등의 시간을 미리 계획해 놓는 것이 좋다. 이런 시간 관리 방법 이외에도 너무 많은 시간을 특정 목표에 투자하는 것이 스스로의 매너리즘에 빠지게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더 알찬 준비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부분 기업에서 실시하는 인적성검사의 경우에는 단시간 내에 벼락 준비를 할 수 없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유형들이 복잡하게 출제되어 단기 학습이 힘들기 때문에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하루 30분씩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전략 #3 : 직무 관련 경험/스토리 만들기
학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성과를 증명하라!
모두가 하는 경험은 결국 무의미한 경험일 수 있다!

실무형 인재 선발이라는 대전제 때문에 기업 스스로도 지원 직무 분야에 집중하여 준비하여 보다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신입사원을 선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방학 동안에는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선택하는 맹목적인 스펙 쌓기보다는 직무에 연관된 경험, 스토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을 위해서는 학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즉, 현장 견학, 인턴쉽을 찾아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3학년의 경우는 직접적인 기업, 현장 경험보다는 직무 관련 멘토링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통하여 본인이 하고자 하는 직무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론적인 확인보다는 현직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인터뷰를 반복하면서 조금 더 냉철하게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다. 반면에 4학년의 경우는 직접적인 인턴쉽을 다양하게 도전하는 것이 필요한데, 스토리가 부족한 지원자들이라면 과감히 다양한 대외활동, 직무 관련 아르바이트를 틈틈이 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자신만의 차별적인 스토리로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열심히 했다는 추상적이고 막연한 논리가 아니라 조금 더 본인만의 창의적인 개선, 도전적인 업무 수행 등을 소재로 삼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지원자 모두가 경험하는 국토대장정, 어학연수, 마라톤 등의 경험은 누구나 다 하는 경험이기 때문에 다른 노력과 행동이 없다면 무의미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본인만의 에피소드나 성과를 만드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단순한 어학연수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찾아보는 노력들을 스토리로 만드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전략 #4 : 실전 취업 준비 반복
취업스터디의 횟수와 시간을 늘려라!
지원할 기업의 자기소개서를 실전 작성, 점검하라!
다양한 면접 스킬을 미리 준비하라!

방학 기간에 가장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취업에 대한 실전 준비일 것이다. 그런데 이 준비에서도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이 스펙 만들기와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근시안적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준비가 9월 서류접수에서는 유용하지만, 이후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취업 프로세스에서는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취업의 전체 프로세스 – 자기소개서,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실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취업스터디에 적극 가입 또는 만들어서 실전 취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준비를 해야 하는데, 평소 학기 중보다는 더 많은 횟수와 시간을 투자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위해서는 방학 동안의 취업스터디 운영 계획을 전반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된다. 또한 이후에는 지원할 기업의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하고, 점검하고, 수정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이것조차도 서류 접수기간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본인의 다양한 경험 정리 및 직접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첨삭 등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좋다.

이런 자기소개서 이외에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매일 매일 꾸준히 인적성검사를 사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취업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에 대한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한데, 단순히 인성면접만에서 벗어나 PT면접, 토론면접 등의 다양환 면접 툴을 직접 모의면접으로 폭넓게 접해 보는 것이 좋다. 다만 이 모의면접은 연습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정답, 교과서적인 답변을 찾기보다는 본인만의 차별적인 답변을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 취업의 지름길을 열어가는 열쇠는 다른 지원자들보다 뛰어난 스펙, 차별적인 스토리라는 이야기가 많다. 물론 과거 스펙 중심의 채용이 아니라 스토리 중심의 채용으로 바뀌면서 스토리의 중요성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성공 취업에서는 스펙, 스토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된다. 실제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기본적인 스펙을 충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차별적인 스토리 중심의 자기소개서 연습, 다양한 모의면접 등을 미리 준비해야만 공채에서 경쟁자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방학 끝난 후, 채용 공고가 많이 나오는 시기에 할 것이라고 미루고 있는데, 이것은 결국 서류전형 이후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근시안적인 준비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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