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3일 사내면접관 16명을 대상으로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 주관한 ‘채용전문면접관 2급 자격과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은 2018년 이후 3천 여명의 인사 채용 관계자 및 사내면접관이 응시한 민간자격(등록번호: 제2018-004746호)이며, 매년 6백 여명이 응시하고 있다. 전문 강사인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 채용절차법, 글로벌 채용사례 등 최신 채용트렌드 ▲면접질문과 척도의 이해 ▲심층면접 기법인 BEI(Behavioral Event Interview : 행동사건면접)와 평가기법 ▲실전면접 시뮬레이션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취업준비생이 투입된 모의 면접은 현장감 있는 면접 질문과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다각적인 피드백으로 평가역량을 높일 수 있어 가장 집중도가 높았다. 참석자 A씨는 “실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면접과 피드백 시간이 유익하여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참석자 B씨는 “역량평가 실습을 통해 지원자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나 자신과 직원들의 역량 수준을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고 후기를 밝혔다.
본 과정을 기획한 서울우유 박준성 인사교육팀장은 “사내면접관 대상 전문면접관 자격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고 서울우유의 조직문화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며 향후 채용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본 자격을 취득한 사내면접관들은 2025년 채용 면접 등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