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시작을 함께하면서 브랜드의 컨설팅부터 마케팅, 그리고 광고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핑크플래닛은 브랜드의 가치와 본질을 찾아주며 그들과 함께 성장했다. 시장을 꿰뚫는 전략, 날카로운 타깃 분석, 상식을 뒤집는 발상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으로 브랜드 창출에 눈부신 성과를 내는 기업 ‘핑크플래닛’.  핑크플래닛의 박현정 대표를 만나 성공스토리를 들어봤다.

여성광고인이 뭉쳤다

핑크플래닛은 여성들의 소비심리를 파악해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컨설팅을 목적으로 박현정 대표를 비롯한 제일기획 출신 여성광고인 4명이 합심해 설립했다. 남성과는 확연히 다른 구매패턴을 보이는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니즈를 기업의 철학과 제품스토리로 연결시키자는 목표로 설립했다. 

여성의 관점에서 섬세하게 접근해 브랜드화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핑크플래닛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찾고, 그것을 콘셉트화 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특히 제작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 분쟁은 무엇보다 어려운 고비가 됐다.

“클라이언트 대행으로 이미지 제작을 진행했는데, 저작권 분쟁이 생겼어요.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의 노력과 가치를 인정해주는 권리가 저작권이잖아요. 브랜드를 만드는 것도 창작이고,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창작이다 보니 같은 맥락에서 누구보다 이해하지만 누구보다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렇지만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했기 때문에, 저희가 책임지고 협상해서 해결했죠.”

이후에도 회사를 키우겠다는 목적으로 결과물에 욕심을 내다보니 오히려 투자비용 대비 최대 이익과 최대 손실을 내면서 창립 이래 최대 고비까지 겪었다.  소탐대실하지 않는다는 박현정 대표의 과감한 일처리로 위기를 극복했고, 이제는 균형 있는 투자비용으로 최대의 결과를 내는 노하우까지 생겼다.

브랜드만의 고유한 길을 찾다

‘브랜드만의 고유한 길을 찾겠다’는 모토로 크고 작은 기업들과 함께 일한다. 때로는 기업의 입장에서, 때로는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모든 것을 소통하고 브랜드에 담아내는 핑크플래닛은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다.

“사람에게 각자의 길이 있듯이 브랜드에도 그 브랜드만의 고유한 길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의미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함께 사랑하며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의 길을 함께 고민하고 성공으로 가는 길에 진실한 파트너로 함께 하겠습니다”

이제는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박대표는 기업과 고객 사이에서 함께 고민하다보니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크리에이티브를 고집하게 됐다.

흙당근 이미지의 ‘가야음료’를 당근의 이미지를 살려 건강음료 ‘가야농장’으로 바꾸고, 지식이 아닌 사랑을 배운다는 메시지로 백석대학교만의 온화한 카리스마를 창조해낸다. 공부에 ‘맛있다’라는 이름을 붙여 ‘맛있는 공부’라는 조선일보 교육법인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어낸다. 이렇듯 '핑크플래닛'은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크리에이티브로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찾아주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함께 고민하는 진실한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면서 쌓아온 값진 성과들은 이제 핑크플래닛의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 2006년부터 음료, IT, 제약, 패션, 금융, 가구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해 브랜드 컨설팅, 디자인, 기업PR, 기획까지 진정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 핑크플래닛은 함께 시작한 기업들이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그 시너지 효과로 핑크플래닛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어느덧 10년을 함께한 용인대학교와 백석대학교의 신뢰는 힘의 원천이 될 만큼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는 클라이언트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브랜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내어 깊이있는 솔루션을 도출한다. 기업의 성공은 물론 행복까지 선사하겠다는 핑크플래닛, 브랜드에 ‘왜’라는 의문을 던지고 생기를 불어넣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브랜드의 가치를 찾아주는 기업 핑크플래닛, 앞으로도 성공으로 가는 길에 기업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