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리더, 역사를 만든다! [이창호의 일취월장](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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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리더, 역사를 만든다! [이창호의 일취월장](6)
  • 뉴스앤잡
  • 승인 2019.11.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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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긍정의 리더가 이루어낸 노력의 산물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27번의 실패를 거듭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고 도전하여 단 한 번의 성공으로 미국 16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노예 해방을 선언하고 남북전쟁을 성공으로 이끌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우리는 실패가 이어지면 절망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결국은 포기한다. 그러나 링컨은 포기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다. 좌절할 때마다 긍정적인 태도로 더 높은 목표에 도전했다. 용기를 갖고 실패를 거울삼아 성공의 언덕에 올랐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위대한 창조물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긍정의 리더들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자. 긍정은 부정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희망이라는 선물을 가져다주는 마법을 같은 것이다.

긍정의 리더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기나긴 터널 속을 걸어가면서도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이다. 그러한 리더가 역사를 만드는 법이다. 윈스턴 처칠(Winston Spencer Churchill)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긍정의 리더였다. 히틀러의 대공습과 폭격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용기와 긍정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쟁이 한참인 진행주이던 1941년 2월 9일 영국 BBC 라디오 방송에서 한 연설에서 “장비를 주면 우리가 끝장내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는 감동적인 방송 연설로 불안에 떨던 영국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었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 주었다. 만약 그가 희망과 긍정 대신 절망과 포기를 선택했더라면 전 세계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긍정의 리더들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한다. 한 발 한 발 앞으로 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파라다이스를 만날 수 있다는 긍정의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리더는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 장애물을 만나 실패를 거듭하고 거듭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리더 옆에는 긍정적인 추종자가 있는 법이다.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웃음을 주고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기 때문이다.

또 세계적인 리더십 권위자인 존 맥스웰(John C Maxwell) 박사는 “리더십이란 영향력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한다. 모든 사람은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며 살아간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말이다. 특히, 리더의 말이나 태도, 생각은 조직원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조직을 춤추게도 하고 열정과 의욕을 불러 일으켜 일하기 좋은 신바람 나는 조직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생동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죽어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도 리더의 몫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모든 조직원 사이에 긍정의 문화가 흐르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모든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긍정적인 말을 해 보자. 우리는 생활 속에서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말은 에너지가 있고, 살아서 움직인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는 한 치의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말 한 마디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말은 그야말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다. 여러분은 사람들에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하겠는가? 아니면 파괴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겠는가? 리더라면 이제부터라도 긍정적인 말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둘째, 긍정적인 에너지를 생각하자. 사람의 생각은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을 지배하는 힘을 가질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감정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다. 또 추상적이고 모호한 말보다 구체적으로 풀이해 긍정의 말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지식추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는 마법이다.

셋째, 이제 리더라면 긍정의 표정을 지어보자. 사람이 첫인상이 상대방에게 이미지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의 기(氣)를 업(Up)시키고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표정을 가져야 한다. 단 한 번의 따뜻한 미소만으로도 상대방에게 따뜻한 사랑의 에너지를 줄 수 있다. 먼저 다가가 긍정의 표정을 짓고 미소를 짓는 사랑 받는 리더가 돼야 한다. 그렇게 해야 만이 조직에 사랑이 넘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

한편 미국 NBA보스턴 셀틱스의 감독이었던 릭 피티노(Rick Pitino)는 "나는 하루 중 98%는 내가 하는 일에 긍정적이다. 그리고 나머지 2%는 어떻게 하면 매사에 긍정적이 될 수 있을까 궁리한다." 라고 말했다. 그는 긍정의 리더다. 긍정의 리더십으로 만년 꼴찌 팀을 지휘할 때마다 우승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감정을 가진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이다. 조직원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을 때 리더의 긍정적 태도, 자신감 있는 행동, 낙관적 사고는 삶의 청량제 역할을 한다. 리더들이여! 이제 긍정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를 갈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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