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청년기, 청년은 이타적인 존재! 이젠 MZ세대론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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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청년기, 청년은 이타적인 존재! 이젠 MZ세대론에서 벗어나자!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4.01.3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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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학과 진로연구회 번역 / 488쪽 / 30,000원 

청년은 '게으른' 존재가 아니라 '열정적인' 존재다! 청년은 '이기적인' 존재가 아니라 '이타적인' 존재다! 청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책, <청년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이전의 청년을 묘사했던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사회에 경종을 울리면서 입지를 확립해 나가는 청년의 모습을 새롭게 보여주고 있다. 
 

최근 18~29세 청년의 삶이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청소년기와 성인기 사이에서 청년기는 이 두 시기와 확연히 구별된다. 저자인 Jeffrey Jensen Arnett은 정체성 탐색, 불안정성, 자기초점, 어중간함, 가능성을 가진 청년의 특성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청년의 독특한 특성을 반영하는 시기를 '청년기_Emerging Adulthood'로 부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청년기에 고민하는 직업, 사랑, 결혼, 종교 등에 대한 주제를 심도깊게 다루고 있다. 청년을 만나는 사람, 청년을 상담하는 사람, 청년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청년기>의 내용을 토대로 청년을 보다 폭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또 청년들은 <청년기>를 읽으며 자기이해와 자기분석을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은 경기대 직업학과 진로연구회에서 번역했다. 번역진에 따르면, "현재 우리 사회는 청년들을 ‘MZ세대론’에 집착하면서 이기주의에 찌든 세대로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하고 있어서 아쉽다"고 전하며, "이 책을 통해 청년들은 금쪽같은 청년의 시기를 스스로 생애독립만세를 외치길 바라고, 기성세대는 청년들이 온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차

1장 성인기에 도달하기까지 더 길어진 여정 

2장 청년으로 산다는 것은? (4명의 프로파일)

3장 갈등 관계에서 유대 관계로(부모와의 새로운 관계)

4장 사랑과 섹스(새로운 자유, 새로운 문제)

5장 혼란스러운 결혼관

6장 대학 생활의 여정, 우여곡절

7장 직업, 그 이상의 의미

8장 디지털 원주민(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하는 청년)

9장 삶의 의미의 원천, 종교적 믿음과 가치관

10장 과연 사회계층이 중요한가?

11장 잘못된 전환과 막다른 길

12장 헤어짐은 새로운 시작, 청년기의 회복탄력성

13장 청년기 그 이후, 성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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