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준 취업까지 평균 11개월이 소요되는 현실이다. 졸업 후 2년 동안 취준생으로 머물러야 할 수도 있는 이때 한 번 취업 시기를 놓치면, 그 이후로는 취업이라는 관문이 더욱더 좁아지고 통과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취업의 악조건 속에서 고민하고 혼란스러울 취준생들을 위해, 취업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근본적으로 자신의 체질을 취업시장과 커리어관리에 맞춰 바꿔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일부 취준생들은 여전히 스펙 쌓기에만 혈안이 되어, 정작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준비하고 직무 역량을 쌓고 자기만의 직업세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등한시하고 있다. 전작 《대한민국 진로백서》에서 ‘자신을 탐색하고 삶의 방향을 수립해 행복한 진로를 정립하는 과정’을 이야기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 진로 해결안을 제시한다. 그래서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취준생은 물론 그들을 취업의 길로 안내할 취업지도자들에게도 나침판 역할을 해냈다.

이 책에는 진로탐색과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만 하는 대학생,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 취업진로지도자들을 위해 그동안 저자 자신이 경험하고 연구한 실전 취업 준비 전략과 인재개발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정리해 담아냈다. 그래서 이 책은 진로와 취업에 대한 종합적인 처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No.1 취업 가이드로서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저자인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는 20여 년간 인재 성장에 전념해 온 국내 최고의 커리어코치다. 1만여 번의 강연과 상담을 해오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 부회장, 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 나사렛대학교 및 대구대학교에서 취업전담교수, 한국기술교육대 평생교육원 및 우리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경영학 교수, 한국능률협회 전문연구위원 및 전임교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임강사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보카도 심리학》,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가슴 뛰는 비전》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