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터디 활용 전략 - 1편[윤호상의 인싸팀찍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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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터디 활용 전략 - 1편[윤호상의 인싸팀찍썰](17)
  • 뉴스앤잡
  • 승인 2019.11.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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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소수만이 경험했고 소수에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었지만, 지금은 취업 준비생들이 거의 대부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수의 합격자를 양산하고 있는 취업 동아리, 취업 스터디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한다. 실제 이 취업 스터디는 취업을 준비할 때 보다 효율적인 역할 즉, 혼자 준비할 것을 나눠서 준비함으로써 경쟁자보다 다양한 정보, 다양한 각도로 생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본인 스스로가 취업 슬럼프나 실패 등으로 힘들 때에도 주변 팀원들이 강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취업 스터디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취업스터디 활용 현황]
 10명 중 4명 이상이 취업스터디를 하고 있다!
 취업스터디의 만족도는 90% 이상이 만족!
 학교 중심의 공식적인 운영이 확대되고 있다!

취업스터디를 활용하고 있다는 통계가 1년 전 통계로는 10명 중 4명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1년이 지난 시점, 많은 취업 준비생을 직접 만나본 결과로 미루어 짐작한다면 과반수를 넘는 인원이 취업스터디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과거에는 소수를 위한 스터디가 많았지만, 요즘 취업스터디 전체가 합격을 하는 사례도 나타날 정도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로 본다면 취업스터디를 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의 90% 이상이 취업스터디를 한 것을 만족하고 있는 상태이다.

물론 취업스터디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 즉, 목적성을 잃어 버린 스터디, 가입 및 탈퇴가 빈번한 스터디, 분위기 자체가 변질된 스터디 등의 경우는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취업스터디를 하는 대부분이 만족하기 때문에 각각의 취업 카페나 포탈에서 운영하는 경우, 스터디 및 모임 공간에서 운영하는 경우,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경우에서 벗어나 학교 자체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상황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실제 지방의 모대학에서는 학교에서 60여 개 가량의 공식적은 취업스터디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 상위 대학교에서도 한 학기 최소 10여 개 이상의 취업스터디를 구성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취업스터디 종류]
 종합 취업스터디
 기업분석 취업스터디, 자격증 준비 스터디
 시사상식 취업스터디, 영어 스터디, 면접 스터디
 특수업종/직무 취업스터디 : 금융권(은행), 승무원 외

취업스터디의 경우는 각각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학교에서 주로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스터디보다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종합 취업스터디가 있다. 이런 취업스터디 이외에는 취업 준비생들의 각자 목적성을 지닌 동아리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특히 각각의 채용 프로세스 별로 취업스터디가 존재한다고 보면 되는데, 기업분석만을 하는 취업스터디를 비롯하여 자격증 준비, 시사상식, 영어, 면접 스터디 등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특히 다양한 시각이나 의견이 필요한 면접 스터디가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스터디이다. 이런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스터디 이외에는 특수 업종과 직무, 구체적으로 예를 든다면 은행권 준비 스터디나 승무원 준비 스터디가 존재한다. 또한 이 취업스터디는 각자 구성원들이 목적성을 가지고 만들면 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

[취업스터디 활용전략 #1 : 목적성을 찾아 취업스터디를 선택하라!]
 하나의 취업스터디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 부족한 단점을 개선하는 취업스터디를 찾자.
 스터디가 취업 준비의 전부는 아니다.

취업스터디에 대해서 맹목적으로 부정하고 무용하다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에, 취업스터디 자체가 취업 준비의 전부라고 오해하는 친구들도 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취업스터디가 취업 준비의 전부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곤란하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취업스터디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본인의 목적성을 명확하게 찾는 것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또한 포괄적인 취업 준비를 하는 경우, 취업 초보의 경우에는 다양한 취업 전략 및 스킬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취업스터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본인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부족한 단점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후에 그 목적성에 맞는 기업분석, 자기소개서, 인적성검사, 영어, 면접 등의 단기 스터디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유용하다. 다만 실제 구직자들이 평균 1.6개 이상의 취업스터디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처럼, 포괄적인 준비가 가능한 스터디 하나보다는 각자 목적에 맞는 추가적인 스터디, 별도의 스터디를 동시에 가입하여 주는 것이 보다 내실 있는 준비가 된다.

[취업스터디 활용전략 #2 : 반드시 운영 원칙을 설정하고, 엄격히 지키자!]
 가장 기본이 되는 출결은 예외가 없다!
 각자 주어진 역할에 대한 예외는 절대 없다!
 불량 회원에 대해 과감히 제재하자!

취업 스터디나 동아리 역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만나는 공간이다 보니 여러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공부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예상치 못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다 보면 그 부득이한 상황을 용인하게 되며, 전체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이 반드시 취업스터디의 운영 원칙을 설정하고 엄격하게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출결이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하여야 하며, 지각의 경우 엄격하게 벌금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각자 주어진 역할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불량 회원의 경우는 그냥 방치하기보다는 조금 안타깝지만, 원칙과 기준을 통하여 제재 및 탈퇴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탈퇴 이후에는 신속히 다른 신입 회원으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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