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극 초강대국이 되기 위한 제언 (종합) [천기덕의 천기누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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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극 초강대국이 되기 위한 제언 (종합) [천기덕의 천기누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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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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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48) 대한민국 극 초강대국이 되기 위한 제언 (종합)

2023. 10. 10  천기덕 (kideok1000@naver.com)

성과향상 천기누설 연구소장

 

지지를 얻어내는 행동으로 처음처럼 마무리를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바꿨던 CV-19가 아시안 게임 축제를 2년간 늦게 개최하였다. 이제 막을 내렸다. 세계 인구의 약 62.90%를 차지하는 아시아인들의 축제이자 겨루기이다. 뚜렷한 4계절, 발효음식, 과일과 야채가 강인한 체력을 뒷받침해 주고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노력으로 인구규모에 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 왔다. 올림픽 5위권에 내리 금메달을 따는 주종목은 정말 경이롭다. 애쓰고 국위를 선양한 모든 참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메달 하나는 대추 한 알의 이력처럼 번개 천둥 폭우 땀 등 수많은 축적된 인고(忍苦)가 이면에 서려 있다. 천년바위를 닮은 반복과 닳은 개선, 반추와 약진으로 다져진 축적의 결과이다. 봄의 시작은 싹틈 (춘생 春生)이다. 여름의 성장은 무성하게 자람(하장 夏長)이다. 가을의 추수 (秋收)는 풍성한 열매를 거둬들이는 수확의 계절이자 다시 씨를 뿌리는 파종의 시기이다. 마치 졸업이 시작이듯 계속된다. 시계가 둥근 이유는 지속하라는 의미라고 한다.

 

겨울은 동장(冬藏)으로 보관의 시간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잠시의 에너지 축적을 위한 휴지기(休止期)라 볼 수 있다. 키 워드가 기다림, ‘’ ‘순환이란 주역의 의미로 본 것이다. 환경의 변화가 심하여 꼭 뿌린대로 거둬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운이 나빠서 서리나 우박 또는 벼락을 맞을 수도 있다. 켜켜이 쌓은 훈련,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혁명보다 어렵다고 한다. 그 절박함을 우리 일상에서 배워서 활용하면 공짜 지렛대가 될 것이다.

 

건곤일척, 다른 경쟁자도 마찬가지라 비슷한 운이 작용한다. 삶도 국가의 운명도 그렇지 않을가? 중요한 것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한번 놓치면 4년 아니 8, 12년까지도 기회조차 오지 않으니 간절함은 그만큼 더 커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울기가 수직인 현실과 매우 흡사하다. 짧은 시간 일취월장, 상전벽해의 성장의 결실을 이룬 젊은 선수와 코치 감독들을 축하해 주면서 기성세대와 국가의 경제성장 현실을 진지하게 반성해 본다.

 

왜 이렇게 모여서 겨룰까? 어떤 사람에겐 즐기는 축제, 또 어떤 사람들에겐 손에 땀을 쥐는 조마조마한 긴장의 시간이다. 마치 기업에서는 전년 대비, 전 분기 대비 얼마나 성장하고 나아졌는지, 학교에서는 상대적 위상과 스스로의 성장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가늠해보는 것과 같다. 지금 나라의 경제성장은 OECD 국가중 꼴찌에 관련 기관들은 끝임없이 하향 조정하고 있다. 그 인식과 의식, 미래 예상 잠재성장은 더욱 암울하다.

겨루기의 근본적 의도는 효율 증진을 통한 성과향상을 위한 것이다. 여야, 삼권분립도 치우침없는 건강하고 원만한 성장을 위한 제도일 뿐이다. 편을 가르거나 이기고 지는 것에 목숨을 거는 것이 그 목적이 아니다. 견실한 성장을 위한 제도이니 그 목적대로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과정의 중요성은 그 결과의 질과 미래가치를 가늠하는 잣대라 점점 더 그 진행 과정인 ‘how’가 강조되고 있다. 파종과 양육의 질 좋은 수확이란 장래성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신출귀몰 급변하는 환경에서 성장을 위한 신뢰 구축의 4대 요소를 생각해 본다. 급격한 변화를 진화의 기회와 지렛대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다투시면안되고 다투시면 (多透示勉으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감안하여 투명성을 높여 보여주고(showcase) 애써 노력(면려, 勉勵)하면 된다. 보여주면 쉽게 터득하기 쉬워 다양하게 활용과 응용을 할 수 있다. 시연(試演) 시범의 중요성은 보는 정보의 통로 (87%)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행동으로 이어지는 유효수요를 증대하는 일은 곧 흡족한 마음을 얻는 일이다. 그 정수가 있으니 이른바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 되는 5가지(Supportive Human Interactions) 요체가 있다. 권한과 위험을 함께 누리고 공유하는 것, (Share the power, share the risk.) 곧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정렬하는 공동의 비전이다. 각자의 주어진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여 전체적 관점에서의 기여를 이해하고 결과에 대해 명백하게 책임을 지는 것이다.

 

(Play the role and take accountability (Every account the LERU, Ledger Entry Reporting Unit in accounting book) 재무계정별로 실천한 결과, 회계 기장에 대한 구체적 책임이다. 기필코 지키는 약속의 이행으로 (Commitment.) 신뢰의 근본이자 척도이다. 명쾌한 똑바름으로 올곧음의 정직성(straightforwardness)이다. 믿음을 주는 신뢰성 (Trustworthiness)이다. 이 다섯 개를 망라하는 개념이 글로벌 시민과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최고의 덕목인 청렴결백(Integrity)함이다.

 

그것은 언행일치, 덕행일치의 전범(典範)이라 할 수 있는 ’walk the talk’이다. 율곡선생의 격몽요결에 나오는 99, 그중에서도 특히 수용공(手容恭) 족용중(足容重)의 신중함으로 경거망동(輕擧妄動)을 하지 않는 점잖고 신중한 인간적인 행동이다. 지금 우리는 부실채권과 같은 갈등과 진실확인 비용으로 얼마나 많은 낭비를 하고 있는가? 조작이니 거짓이니 기만과 가장이 난무하고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존경과 믿음의 사회 인프라로 빨리 복원하여야 한다.

 

3가지다. 지난 5년 코로나 위기로 정부와 사회가 가장 많이 편승하여 잃는 것들이다. 재정립과 빈틈없는 만회가 절실하다. 너무 뒤처져 빠른 재 비상을 재촉해야 하겠다. 빠른 시행착오의 축적으로 자산화하자. 상호존중과 존경으로 신뢰를 구축하자. 이것은 시소놀이와 널뛰기 원리와 같다. 서로 공감하는 맥락을 이해하는 온당한 논리와 경청의 태도를 지니는 것이다. 질문과 도움을 구하고 진화적 공감으로 보완적 관계로 새로움을 창출하자.

 

신뢰는 가장 귀중한 공동의 사회적 자본이다. 관계가치를 공고화하는 것이다. 공감과 협업의 기반이 되는 좋은 관계는 성장의 끈이다. 팀웍과 협업은 절박한 필수로 어떤 천재도 능가할 수 없는 의무이다. 분열이 아닌 포옹과 포용, 사랑으로 관계를 더욱 살갑게 해야 하겠다. 여야 남녀노소를 구분하고 차별하는 원시적 야만성을 벗어나자. 색다른 창조가치를 창출하자. 다름에서 자라는 생각과 원만함으로 신성한 땀, 근로로 이루는 새로움이다.

 

베끼는 Copycat, 표절(plagiarism) 영혼 없이 주워 모은 거짓이 아니다. 분명한 혼이 살아 있는 수긍이 가는 원만한 (unbiased) 보편적 상식이자 신기한 검토하고 다져진 신 사유의 결과물이다. 봄 버들가지의 새순처럼 끝없이 돋아나는 일신우일신의 새로움과 지속성이 구성원들의 성심어린 참여와 기여로 공진화하는 미래지향형 동사의 시제와 같은 것이다. 지금 오늘 당장 밝은 내일을 만들어 나아가자. 처음처럼 마무리를,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20231010 千璣累說(천기누설 입뻥세), 천기덕 드림.  (010.4644.7260 / 천기덕 (kideok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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