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2023년 창업진흥원 창업수기 공모전(당신의 창업, 그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255개 작품이 접수돼 28.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대상 1편을 비롯해 최우수 2편, 우수 2편, 장려 4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전현균 바르카 대표의 ‘위기와 위험을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가 차지해 창업진흥원장상과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폴라리스 랩의 ‘작은 호기심이 쏘아올린 청소년 창업’, 부엉이들의 ‘첫 번째 라운드를 시작하는 열정으로’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나루, 그로스헬퍼가 수상했고 장려상에는 바이웨이스트, 루트퍼셉션, 아이케어해유 협동조합, 큐씨아이 등이 차지했다.

한승우 부엉이들 대표는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뒤 해결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으며 이정환 큐씨아이 대표는 제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부족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유했다.

창진원은 이번에 선정된 9개 기업의 수기를 바탕으로 인터뷰 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본원 SNS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창업수기를 널리는 동시에 창업기업의 홍보에도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