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도심 속 테마파크 기획사, 크리에이티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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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도심 속 테마파크 기획사, 크리에이티브통
  • 서설화
  • 승인 2019.1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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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아이디어, 톡톡 튀는 생기발랄함이 있는 회사!
크리에이티브통 강우석 대표
크리에이티브통 강우석 대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모여 있는 회사 크리에이티브통! 회사명부터 신선하고 새롭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 톡톡 튀는 생기발랄함을 무기삼아 우리나라의 체험형 놀이공간을 이곳에서 만들어가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통(대표 강우석)은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도심 속 테마파크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창의적인 놀이문화 콘텐츠 회사다. 크리에이티브통의 강우석 대표를 만나서 회사소개, 기업문화, 인재상, 채용동향, 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관객 참여형 실내 테마파크

최근 여가를 중요시 하면서 고객들은 신나는 놀거리를 찾아 헤매고, 놀이공간에 대한 눈높이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늘 고민하면서 크리에이티브통(이하 크통)에서 신나는 놀이공간을 탄생시켰다.

관객 참여형 콘텐츠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객이 힘을 합쳐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익사이팅 체험 프로그램 <다이나믹 메이즈>, 국내 최초 최고층에 위치한 <대구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실내 테마파크를 크통에서 기획, 운영하고 있다.

21세기 신개념 체험 놀이문화 선도

크통이 보유한 놀이시설의 공통 키워드는 ‘체험’이다. 체험을 통해 신선하고 행복한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VR 등 최첨단 IT를 접목한 디지털 문화, 초대형 테마파크의 볼거리를 관객에게 전할 수 있다. 크통은 도심 곳곳에서 언제든지 누구든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놀이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인사동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에 방문한 고객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더 새롭게! 더 신나게!

크통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위기도 많았다. 착시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경우 타 업체의 진입장벽이 낮아, 비슷한 브랜드들이 많이 선보였다. 대중들에게 익숙해지면서 신선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강우석 대표는 “관객들이 늘 새로운 공간으로 여겨지도록 지속적으로 작품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공간 리뉴얼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색다른 이벤트를 제공하여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제주중문점)'의 디지털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한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디지털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2019고객감동경영 대상’ 수상

올해 2019고객감동경영 대상을 수여하면서, 그동안 크통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고객을 어떻게 응대했기에 이런 상을 받았는지 궁금했다. “오랜 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신 ‘박물관은 살아있다,’ 그리고 최근에 오픈한 ‘런닝맨 체험관’이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고객감동경영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놀이공간에서의 유일한 경험, 경험이 선사하는 색다른 즐거움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강우석 대표는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런닝맨 체험관'에서 고객들이 놀이에 참여하고 있다.
'런닝맨 체험관'에서 고객들이 놀이에 참여하고 있다.

 

크통의 인재상은 직무 전문가!

놀이공간을 체험하며 신나게 일하길 원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크통은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이다. 크통에서는 과연 어떤 인재를 원할까?

“본인이 지원하는 포지션에 대한 열정과 사내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크통은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직무군이 다양합니다. 따라서 현재 해당 직무의 직원 개개인이 모두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또 크통은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고객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원합니다.”

강우석 대표는 직원이 즐거워야 고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녔다. 따라서 직원 선발 시 과거 고난을 극복했던 경험을 물으며 밝고 긍정적인 사람인지 확인해 본다고 밝혔다.

대구아쿠아리움에서 어린이 관객이 수족관 다이버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구아쿠아리움에서 어린이 관객이 수족관 다이버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밝고 활기찬 수평적인 사내 문화

크통은 직원들의 연령대가 20대 초중반이 많아서 밝고 활기차다. 또 신규 브랜드가 오픈하면 베타 테스트를 통해 놀이공간을 직접 체험한다. 서로 체험후기를 이야기하며 더 좋은 놀이공간이 완성될 수 있도록 의논한다. 한 달에 한번 제공되는 10만원 자기개발비 지원으로 취미나 문화생활을 직원들과 같이 보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 놀이·문화 집객 시설에 대한 수요는 점점 높아질 것이다. 크통은 디즈니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로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려고 한다. 앞으로 크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크통 임직원들은 오늘도 고객들을 위한 재미와 감동을 찾아서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똥을 소재로 한 테마파트 '놀이똥산'에서 연인들이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똥을 소재로 한 테마파트 '놀이똥산'에서 연인들이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사팀에 묻다!>

1. 크리에이티브통의 채용 계획은 있나요?

네, 서울·인천·대구·부산·제주 등 전국에 체험관을 보유하고 있고 신규 체험관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전국 체험관에서 수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니 크통 홈페이지를 관심 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2. 채용전형 상에서 특징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특징은 자유로움입니다. 지원자가 긴장하여 본인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무진면접에 해당 팀의 팀장과 팀원이 함께 참석하여 지원자의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3. 어떤 경험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입사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케팅 분야라면, 잘 놀 수 있고 노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감각이 필요합니다. 현장 서비스직군의 경우 고객 서비스 제공과 함께 즐거움을 전파할 수 있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4. 취업준비생에게 인사담당자로서 조언을 해준다면?

지치지 않고 도전하는 힘은 그 자체로 큰 무기입니다. 크통이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로 시장에 도전하는 것처럼, 구직자들도 하고자 하는 업무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전하세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리뉴얼을 자주 진행한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리뉴얼을 자주 진행한다.

 

<크리에이티브통 소개>

문화 놀이공간 콘텐츠 그룹. 런냉맨/놀이똥산/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다이나믹메이즈/박물관은살아있다 등 다수 실내 테마파크 기획, 운영사

기업구분 : 중소기업

대표자 : 강우석

설립일 : 2005년 12월 16일

매출액 : 50억 ~ 100억 미만(2018.12.)

종업원 : 40명 ~ 70명 미만(2018.12.)

평균연봉 : 3,000만원 미만(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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