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이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 창업팀 발굴에 나선다.

네이버 D2SF 기술창업 공모전은 올해 1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극초기 단계의 학생 창업팀을 발굴하여 다각도의 성장 지원책을 제공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법인 설립 여부와 기술 개발 단계에 관계없이 극초기 단계의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오는 5월 14일(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전형과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될 경우 네이버 D2SF로부터 6개월간의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자금, 클라우드 인프라, 강남 및 분당 네이버 사옥 내 입주공간, 기술 리더 피드백과 멘토링 등을 함께 제공받는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공모전으로 최종 선발된 49팀 중 23팀이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훌륭한 기술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뛰어난 아이디어와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유망한 학생창업팀을 발굴해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