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1인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는 '2023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해결하고,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과 재촌 비어업인이며,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 자금으로 최대 3억원이 지원되며, 추가로 주택구입 자금 7500만원이 지급된다.
단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 및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구입은 매입, 신축, 리모델링으로 한정된다. 재촌 비어업인의 경우 주택마련 지원은 제외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업 등의 경영비용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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