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체계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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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체계 구축해야
  • 박재현 기자
  • 승인 2022.11.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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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원‧충북 평생교육 정책포럼 개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논의
한광식 원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은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대학과 기초자치단체의 조직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하였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원과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11월 16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시군, 지역대학,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김신일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김주영 한국복지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의 발전방향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한광식 원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은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대학과 기초자치단체의 조직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하였고, 지역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지역사회 모든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원과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11월 16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됐다.

이제는 국민 모두가 경쟁보다는 협력과 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지역문제는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개별 단위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많다. 전문대학의 최대 강점은 일반대학보다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산업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고, 소규모에 적합한 인력양성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부터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매우 의미가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입학에서부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체계가 제대로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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