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첨단 과학기술 강군의 기반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하여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AICON-Military AI CompetiON)'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군 복무 장병과 민간인이 국방 AI분야 신기술 탐구에 열정을 쏟는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고 국방부와 과기부는 밝혔다.

일선 병사와 간부, 사관생도 등의 군 장병과 한국 국적의 대학(원)생들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의 경우 군 장병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일반인 참가자는 11월 2일까지 동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1월 8일 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군 특화 인공지능 전문 교육과정과 온라인 AI 교육을 이수한 병사에게는 취득 점수의 5% 가산점이 부여된다.

총 상금 규모는 7700만원이며 부문별 최우수팀에게는 국방부 및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현업 전문가 멘토단의 취창업 상담과 AI 기술 분야 멘토링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maicon.kr)와 주관 기관 홈페이지(정보통신기획평가원 https://www.iitp.kr/)·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http://www.kossa.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