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창업투자회사와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창업아이디어 공모'와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의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창업아이디어 공모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예비창업자 발굴과 창업지원으로의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투자의지가 있는 창업투자회사와 함께 진행한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예비창업자라면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도시문제 해결형 창업아이디어를 이메일로 제출하며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예선심사로 20팀이 선발 된 후 창업사업화계획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는 상금을 포함해 창업투자회사의 창업프로그램 및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넥스트 실증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기술·제품을 보유한 새싹기업에게 기술·제품의 성능 및 효과 검증의 기회를 제공해 기술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이 단독 또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8~10개 기술을 선정해 기술당 1억6000만원 내외 실증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8월22일부터 9월16일까지며 사업계획서 서면평가를 통해 12~15개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스마트시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