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취업 전선에 뛰어든 취준생들의 전력과 목표설정을 위해 《당신만 모르는 면접관의 채점표: 스펙이 부족해도 첫 단추 제대로 끼우는 취업 전략(비전코리아, 2022.06.03.)》이 출간되었다.

저자인 김나진 아나운서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방송인이 되고자 사표를 던지고 취준에 들어갔으며, 2년간의 도전끝에 MBC 입사에 성공하였다.

이 책은 대기업 재직 시절 채용담당자로 일한 경력과, 2년간의 취준생으로서의 도전기, 15년간의 아나운서 생활 등 다양한 경력을 밑바탕으로 작성한 생생한 채점표를 제공한다.

방송사 최종면접에 11번이나 도달했다가 떨어진 경험들, 면접장에서 저지른 어처구니 없는 실수들, 꼬리질문을 유도해내어 면접합격을 이끌어낸 일화 등 취준생의 입장과 면접관으로서 봐온 지원자들의 유형, 필기시험 출제위원으로서의 고민 등 저자가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담고 있어 신뢰감을 준다.

면접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거나, 포트폴리오 정리가 미숙해 쩔쩔매거나, 관련 경력이 없어 고민인 취준생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나름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취업 준비의 기본, 채용시장의 파악, 면접 꿀팁, 멘탈 관리법, 취업 후 전략 등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