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청년 고용정책 공유'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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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청년 고용정책 공유'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 세미나 개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2.06.16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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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을 겪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16개 대학이 머리를 맞댄다.

고용노동부가 한국고용정보원, 전국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이날 ‘2022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운영 현황 및 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 수렴 및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접근성이 높은 대학 캠퍼스 내에 센터를 설치하고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지원체계를 한곳에 모아 종합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배치해 취업·경력설계에 관한 상담, 기업정보 제공 및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체계를 수립·운영한다.

2015년부터 시행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올해 전국 116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130만여 명의 청년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6만여 명의 청년에게 재학 중 일경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이 대학 재학 중 취업역량을 강화해 취업준비 시기에 보다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용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상담사들이 청년들에게 적절한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해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주요 청년고용정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사업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상반기 현장 모니터링 결과 선정된 각 대학의 거점형 특화프로그램과 졸업생·지역청년 대상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양질의 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가 전국 대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권창준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더욱 양질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이 충분한 능력과 자신감을 가지고 보다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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