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가 17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대구권 8개 뷰티 관련 교육기관과 주문식교육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뷰티 전문 강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뷰티융합형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에는 △강동우 모두ON뷰티아카데미 대표 △오미진 비바아카데미미용학원 대표원장 △이병철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대구달서캠퍼스 대표원장 △김은혜 아우라미용학원 대표원장 △박은영 애플미용학원 대표원장 △양은영 오무선뷰티아카데미 이사 △최현정 워너비뷰티아카데미 대구센터장 △이수민 ㈜에이치뷰티랩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영진전문대에서는 장현주 부총장, 배기완·홍정아 뷰티융합과 교수가 함께했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전문대와 협약 참여 기관들은 △교육과정 개발과 학술적 교류 활동 상호협력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협력 △산학협력 기관 간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신설한 뷰티융합과는 대구권 내 뷰티 관련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뷰티직종 중 전문 강사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폭넓은 취업 네트워크를 확보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장 부총장은 "뷰티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인재뿐만 아니라 뷰티 교육 기관에서도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 뷰티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올해 60명 정원의 뷰티융합과를 신설, 현장 실무형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뷰티의 4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토털뷰티 전문가와 더불어 뷰티 마케팅 능력을 갖춘 뷰티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함과 동시에 뷰티 전문 강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