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에 적합한 인재임을 어필하자! [유재천의 취준생 컴피턴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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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에 적합한 인재임을 어필하자! [유재천의 취준생 컴피턴시](12)
  • 뉴스앤잡
  • 승인 2022.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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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이해도를 높이려는 추가적인 노력 역시 경험을 다르게 바라볼 때 특별해진다. 직장인을 만날 수 있는 경험과 마주할 때 미리 질문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원, 대리, 과장, 차장, 팀장 등 평소 만나기 힘든 여러 직급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 기회를 경험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더 크게 살려야 한다.

당신은 인턴 혹은 현장실습을 온 사람이기 때문에 흔쾌히 답변해줄 것이다. 물론 대답 내용 중에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자신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명하게 질문하고 취할 것만 지혜롭게 취하면 된다.

 

인턴·현장실습의 추천 목표

1. 조직도를 그리고 나올 것

2. 직무 분석하기

3. 직급별로 다양한 사람에게 조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공통 질문하기

 

조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질문 리스트

1. 조직생활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2. 일 잘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하나요?

3. 회사에서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소통을 잘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4. 성과를 잘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입사 후에도 역량 개발을 해야 할 텐데요, 주로 어떻게 하시나요?

6. 회의가 많던데요, 회의를 많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7. 보고서는 어떤 종류가 있고 보고를 통해 회사가 하려는 것은 무엇인가요?

8. 만약에 면접에서 지원자를 만난다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으세요?

9. 경영진이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점은 어떤 것들일까요?

10. 이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기업은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요?

 

한편 이미 인턴 경험이나 현장실습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 지원하려는 분야와 달라서 자기소개서에 활용하지 않거나 면접에서 말하지 않을 거라고 마음먹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분야는 다르지만 조직 관점에서 제가 배운 점은’이라고 전제해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분야와 관련한 경험을 쓰라고 해서 반드시 특정 경험만 찾을 필요는 없다.

물론 일치하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은 소수다. 분야는 다르더라도 조직 관점으로 말하면 된다. 어차피 취준생이 진입할 곳은 조직이다. 또한 기업도 알고 있다. 완벽하게 일치하는 지원자는 드물고, 지원자가 관련 경험을 직접적으로 하기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안다. 표현하는 사람이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표현하는 지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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