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올해의 비저너리’ 첫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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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올해의 비저너리’ 첫 수상자로 선정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4.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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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상 수상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자동차산업의 틀을 뛰어넘어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연결을 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이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을 열고,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수상자로 발표했다.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의선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를 발간했으며, 표지 인물로 등장시킨 정의선 회장의 혁신 행보 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뉴스위크는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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