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아주대·중앙대·한국산업기술대와 산업데이터 기반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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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아주대·중앙대·한국산업기술대와 산업데이터 기반 전문인력 양성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2.03.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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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산업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산업데이터 Specialist 양성’을 목표로 사회의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은 산업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아주대·중앙대·한국산업기술대와 함께 산업데이터 기반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Industry 4.0이 가속화되며, 전 세계 산업계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의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해 전 분야에 걸쳐 숨가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최근 들어서는 Industry 5.0이라는 한 단계 더 확장된 개념을 논하고 있으며 제조 산업의 효율성 추구라는 개념을 미래로 확장한 핵심요소인 △인간중심(human centric) △지속가능성(sustainable) △탄력성(resilient)을 추가하여 ‘사람과 로봇의 공존‘ 이라는 키워드로 공존을 위해 필요한 산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산업 데이터 시장규모만 보더라도 국내 시장의 규모는 ’20년도 20조 24억, 해외 시장의 경우 ‘20년 3810억 달러로 매 해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 데이터는 미래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Industry 5.0과 함께 새로운 ICT 인프라와 접목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전 산업에서도 산업데이터와 융합된 디지털전환(DX)과 이를 위한 데이터산업 생태계강화 및 거버넌스 체계구축이 강조됨에 따라 산업계는 데이터 직무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데이터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지난해 총 394,709명으로 ’20년 대비 7.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산업계 수요 기반 산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 협회 주관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전환 산업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65억 5천만원이며 참여기관은 아주대, 중앙대, 한국산업기술대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기존 다른 인력양성 사업과는 달리 국내 산업계의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특화분야 교육과 융·복합형 학위과정 운영 및 산학 프로젝트와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통한 현장 기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에게 실제 필요한 인력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데이터와 디지털기술(AICBM 등)을 융합하여 산업 공통문제를 해결하고 경영과 산업공학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석·박사급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1차년도에는 30명, 2차~5차년도에는 60명씩 5년동안 270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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