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김해에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설립 '웹 개발자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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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김해에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설립 '웹 개발자 교육생 모집'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2.01.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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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경남 김해에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NHN 아카데미(Academy)’를 설립했다.

NHN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NHN Academy’를 설립하고, 경남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김해) 교육센터에 처음 개소한 NHN Academy는 웹 서비스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NHN Academy에서 이번에 진행되는 ‘웹서비스 개발 부트 캠프’에는 협업솔루션 기업 ‘NHN 두레이(Dooray)!’의 개발자들이 직접 교육 과정 구성에 참여한다. 현직 개발자들은 프로그램 기본 과정, 웹 프로그래밍 과정, 실전 팀 프로젝트 등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28주간(약 7개월) 교육을 실시한다. 또 연수생들에게는 NHN SOFT(경남 지역)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NHN Academy는 홈페이지를 통해 경남센터 연수생을 모집하며, IT 분야에서의 개발자로 일하려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경남 거주민이나 경남지역 대학교 졸업(예정)자는 우대하며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발 절차를 거친 뒤 다음달 10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심사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코딩시험으로 치러진다.

연수비용은 총 720만 원이며 NHN 그룹에 입사하게 되면 사이닝보너스 형태로 연수비용을 환급한다. ‘웹서비스 개발 부트 캠프’는 3월부터 총 28주(7개월)간 진행되며 4개월간 현장 강의와 라이브 강의, VOD강의, 주차별 과제 및 피드백 등이 진행되고 3개월간 실전프로젝트, 취업 교육, 현업자 특강세션 등이 진행된다.

NHN Academy는 또 서비스 기획자 양성을 위해 ‘서비스 기획 부트캠프’ 온라인 과정의 연수생도 모집한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대기업, 유니콘 스타트업 등 현업에서 근무 중인 서비스 전문가들이 설계, 강의, 멘토링을 진행하며 기초부터 실전까지 서비스 기획 실무의 모든 과정을 담은 커리큘럼을 16주(약 4개월)동안 진행하며 비용은 특별할인가를 적용해 160만 원이다.

NHN Academy는 경남센터를 시작으로 AI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하는 전남 광주 등 타 지역 거점 센터도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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