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한국은행 “일자리와 전공 일치하면 임금 손실 상당폭 줄일 수 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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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한국은행 “일자리와 전공 일치하면 임금 손실 상당폭 줄일 수 있다" 外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12.27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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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들어오는 뉴스 이슈브리핑 코너를 통해 이번 주(12.20~12.24)의 주요 소식을 알아보세요. 

한국은행 “일자리와 전공 일치하면 임금 손실 상당폭 줄일 수 있다"

한국은행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황기에 취업해도 전공과 일치하면 임금손실이 상당폭 줄어든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BOK경제연구-전공 불일치가 불황기 대졸 취업자의 임금에 미치는 장기 효과 분석’을 통해 OECD 국가 내 성인역량조사에 참가한 29개국 중 한국의 전공 불일치율은 50.1%로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금 손실의 지속성에서도 불황기 변수보다는 전공불일치 변수의 영향과 설명력이 더 높게 추정됐다며 이는 대졸 근로자가 불황기에 취업하더라도 전공과 일치하는 직업을 얻을 경우 임금 손실이 상당폭 작아짐을 의미한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인 관점에서 근로자들이 이직을 통해 전공활용이 가능한 산업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의 경직성 완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온라인 개발자 무료 강의 오픈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꿈꾸는 개발자 데뷔코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의 경계를 허무는 완성도 높은 개발자 기초레벨과 중급 레벨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오픈했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6개 과정은 기초 4개, 중급‧심화과정 2개로 최소 30차시에서 100차시까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초과정으로는 빅데이터 과정인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웹 과정인 바닐라 Javascript+Vue.js 과정, 앱 과정인 JetPack과 Kotlin을 활용한 Android App개발, IoT과정인 아두이노 입문과정이며, 중급과정으로는 AI과정인 실무 프로젝트형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AIoT과정인 인공지능 사물탑재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심화과정입니다.

 

23일(목)부터 전세형 임대주택 6천가구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형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세형 임대주택은 기존 공공임대 공실과 공공전세주택뿐 아니라 신축 매입임대를 전세형으로 전환한 유형(청년·신혼부부)이 포함됐으며 모집전세가 시세의 90% 이하(신혼부부는 80% 이하)의 전세금을 내고 최대 6년(신혼부부는 최대 10년)간 계약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형 신축 매입임대주택은 3인 가구 기준으로 소득은 월 624만원, 총자산은 2억9천200만원, 자동차 가액은 3천496만원 이하인 가구가 신청 가능하며, 공실을 활용한 전세형 임대주택은 별도의 소득·자산 요건 없이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LH청약센터와 SH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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