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빛나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곽동근의 에너지 스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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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까? [곽동근의 에너지 스타](1)
  • 뉴스앤잡
  • 승인 2021.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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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넘치는 삶은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자부심에서 시작된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이 부족한, 자부심이 낮은 사람은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이 빠진 것과 같다. 인생 길을 신나게 달려야 하는데 바람 빠진 타이어이다 보니 덜그럭덜그럭 힘겹게 가게 된다. 나는 가진 게 없어서 덜그럭, 나는 배운 게 없어서 덜그럭, 우리 집은 가난해서 덜그럭, 난 생긴 게 이래서 덜그럭, 난 여자라서 덜그럭, 난 키가 작아서 덜그럭 ……. 이런 생각들로 자부심의 바람이 쏙 빠진 삶은 에너지가 방전된 삶이다. 스스로 자신을 빵점 짜리로 보면 어느 누가 당신을 그 이상으로 보겠는가?

자부심 - 나를 사랑하는 에너지가 높은 사람은 표정, 말, 행동에서 빛이 난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자부심이 낮은 삶을 사는 것일까? 태어날 때부터 자부심이 낮게 태어나는 것일까? 정답은 “아니다!”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벌거벗은 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목청껏 당당하게 외치지 않았는가? “응애! ”라고. 우리는 용감했고, 자신감 넘쳤다. 나는 최고였다. 그러나 살면서 우리의 자부심은 점점 낮아지기 시작한다. 가장 큰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감을 먹으며 자랐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감, 바로 열등감! 처음에는 엄마들이 자신도 모르게 이 감을 자녀에게 잔뜩 먹인다. 이런 말을 하면서. “옆집에 누구는…….” “같은 반 친구 누구누구는 …….” “엄마 친구 아들은 이렇게 한다는데?” 자녀들에게 맛없는 감을 먹이는 순간이다. 그러다 어느 정도 자라 면 거부감 없이 자신들 스스로 그 맛없는 감을 먹기 시작한다

‘나는 늘 그랬어.’ ‘난 뭘 해도 되는 게 없어.’ ‘난 배운 것도 없고, 우리 집은 가난하고, 난 생긴 것도 별로야.’ ‘난 그건 못해.’ ‘난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놈이야.’ 스스로 맛없는 열등감을 먹는 것에 익숙해져 버리는 것이다. 매일같이 나는 자부심을 충전하며 살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코칭한다. 그렇다면, 스스로 자부심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성공 공식에 따라, 1단계-자부심을 높이는 방법을 배운다! 어떻게 하면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지를 배우는 것이 먼저다. 그런 다음, 2단계-배운 것을 내 삶에서 파로~ 써먹으며 산다면 우리의 자부심은 절로 높아진다. 자부심을 높이는 방법은 “나는 내가 정말 좋다!” 이 말이면 충분하다. 스티븐 코비는 자기 달성적인 예언이라고 해서 <자성 예언>이라고 소개한 바 있고,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긍정문>,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는 <펩톡>이라 부르며, 나는 성공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이라며 <에너지랩>이라고 말하는 기법이다. 모두 명칭은 달라도 그 의미는 같다. 말한 대로 된다는 것! “나는 내가 정말 좋다!”라는 이 말이 우리의 낮아진 자부심을 높이는 최고의 말이다.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큰소리로 외쳐 보자! 누군가 있다면 알아서 할 것.

“나는 내가 좋다!”“나는 내가 좋다!” 어떤 느낌이 드는가? 큰소리로 외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보통 목소리로는 표정의 변화 없이도 말할 수 있다. 그런데 큰소리로 외치면 표정 변화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또한 큰소리로 외치면 우리 잠재의식에 80퍼센트 이상 더 각인된다고도 한다. 긍정의 말이든, 부정의 말이든 큰소리로 외치면 결과가 더 빨리 나타난다. 그러니 긍정의 말은 큰소리로, 부정의 말은 꼭 해야 한다면 작게 하거나 속으로 하는 것이 좋다. “나는 내가 좋다!”

그러나 이 말을 외치면 우리의 의식 한편에서 방해 공작을 시작한다. "니가 좋긴 뭐가 좋냐?”라고 하면서 과거를 폭로하기 시작한다. 어제는 어쨌고, 그제는 이런 일도 있었고, 니가 좋은 게 뭔데? 그럴 땐 힘차게 외쳐 보자. “아~됐네! 그게 뭐 어쨌다고? 그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네! 오늘은 안 그런다고! 나는 내가 좋아! 나는 내가 정말 좋다!” 낮아진 자부심이 점점 상승한다. ‘에이, 그런 게 어딨어?’라고 의심하고 웃기는 얘기, 유치한 얘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때마다 이런 실험을 소개하면 모두가 ‘아하!’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뇌 과학자들이 이런 상황에 대한 답을 주었다. 우리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한다. 한마디로 우리 뇌는 바보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 이론을 적용하여 수많은 웃음 치료사들이 “자, 웃어보세요. 하하하! 하하하하! 박장대소 시작!”이라고 하면, 우리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 이 사람이 진짜 웃겨서 웃는 거야, 거짓으로 웃는 거야?’를 구별 못하고, ‘웃는구나!’라는 정보만으로 몸에 좋은 엔도르핀부터 여타 좋은 물질을 팍팍 내보내게 된다는 것이다. 믿어라! 우리는 말한 대로 된다. 그러니 배운 대로 큰소리로 외쳐 보자!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정말 좋다!” 토스트를 팔아 큰 성공을 이룬 ‘석봉토스트’ 김석봉 사장은 아침마다 에너지랩을 외치며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한다. 그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나는 바뻐, 나는 기뻐, 나는 예뻐.’라고 삼뻐를 외친다고 말했다. 『자기 암시』의 저자 에밀 쿠에(Emile Coue)의 긍정언어 또한 아주 유명하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긍정의 말을 외쳐 성공했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 나만의 성공 주문 <에너지랩>을 만들어 보자. 나는 최고다. 나는 열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친절하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

자부심을 더욱 높이려면 4개의 다리가 있으면 된다. 앤서니 라빈스(Anthony Robbins)는 『내 인생을 바꾼 성공 노트』에서 ‘믿음을 확고하게 해 줄 다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상과 의자가 안정적으로 서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4개의 다리 덕분이다. 내가 정말 좋은 네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보라. 건강한 몸부터 시작해도 좋다. 부드러운 목소리, 잘 웃는 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 등 내가 좋은 이유 딱 네 가지를 떠올리기만 해도 즐거워진다.

당신이 ‘나는 내가 좋다’를 외칠 때마다 이 생각을 방해하는 생각이 있는가?‘ 너는 게으르잖아, 너는 이것도 못하잖아, 에이~넌 배운 것도 별로 없잖아.’ 자부심을 높이는데 방해가 되는 생각들이 있다면 풍선을 하나 크게 불고 거기에 적어 보자. 그리고 힘차게 “그게 뭐 어쨌다고? 나는 내가 정말 좋다!”를 외치고, 펑 터뜨려 보자. 에너지 넘치는 인생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자부심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얼마든지 없애 버릴 수 있다고 믿고 나아간다면, 자부심 넘치는 모습으로 에너지스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너는 배운 것도 별로 없잖아. 너는 이것도 못하잖아. 너는 친구도 별로 없잖아. 너는 키도 작고 못생겼잖아. 너는 게으르잖아. 펑 오예~'면 어떨까? 그까짓 생각들은 아무 것도 아니다. 얼마든지 없애 버릴 수 있다고 믿고 나아간다면 자부심 넘치는 모습으로 에너지스타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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