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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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 外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11.26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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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들어오는 뉴스 이슈브리핑  코너를 통해 이번 주(11.22~26)의 주요 소식을 알아보세요.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가 가장 선호하는 미래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30 세대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MZ세대가 현재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은 △예·적금(37.5%) △주식(33.0%) △가상자산(10.3%) △부동산(9.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자산증식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재테크 수단을 묻는 질문에는 부동산(36.1%)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 주식(32.4%) △가상자산(13.1%) △예·적금(8.0%)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MZ세대가 부동산, 가상자산에 매달리지 않도록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라며 “기업의 청년 채용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동 규제를 개선하고, 신산업 발굴 및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로 금리 시대 끝났다, 한국은행 금리 0.75%→1% 인상

한국은행이 25일(목) 기준금리를 0.75%에서 1.00%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제로 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는 국내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집값이 뛰고 가게 빚이 불어나는 금융불균형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8월과 동일한 4.0%로 전망하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3%로 예상하며 기존(2.1%)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네이버,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 공개

네이버가 24일(수)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DEVIEW)'를 통해 차세대 메타버스 기술 생태계 '아크버스(ARCVERSE)'를 소개했습니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는 "아크버스는 현실과 가상 공간의 데이터 및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세상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크버스는 네이버랩스가 지난 5년간 집중해 온 AI, 로봇,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해 만든 메타버스 생태계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메타버스입니다.

석 대표는 "아크버스에는 수년간 네이버랩스가 연구해 온 모든 솔루션과 시스템이 녹아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지자체, 기업 그리고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흥미롭고 놀라운 성과들을 계속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2025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 맞춰 개편

초·중·고교의 개정 교육과정이 발표됐습니다. 2024년부터 초등학교에도 선택과목이 도입되고, 고교학점제도 구체화됐습니다. 먼저 1~2학년의 경우 '즐거운 생활' 수업이 현행 80시간에서 128시간으로 확대됩니다. 중학교 1학년에 대해 170시간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도 바뀝니다. 1학년 중 한 학기를 선택해 102시간 운영하도록 축소하는 대신, 3학년 2학기에 진로연계학기를 도입합니다. 또한 2025년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올해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3년부터는 고등학교의 수업량이 현재 204단위(총 2천890시간)에서 192학점(2천720시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번에 바뀐 교육과정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용되며, 교육부는 대입제도 개선 방향을 2024년에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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