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엔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GTC 2021 스타트업 세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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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엔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GTC 2021 스타트업 세션 발표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11.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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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업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창업진흥원,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기술 교육·컨설팅 제공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 △자사 글로벌 행사 참여 지원 등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GTC 2021'은 인공지능, 컴퓨터 그래픽스,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진보된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로 세계적인 AI 연구진 및 산업 분야 리더들이 혁신적인 기술 세션과 다양한 최신사례들을 공유·의사소통하기 위해 참여했다.

창업진흥원, 엔비디아,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지난해 GTC 2020에 참가한 '엔업 프로그램 1기'에 이어 올해 GTC 2021에도 엔업 프로그램 2기 협약 창업기업의 참여를 지원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GTC 2021의 세션 중 'Regional Panel with Top Startups from Korea' 세션에 참가했다.

해당 세션은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연설을 시작으로 각 창업기업의 피칭 및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과 함께 패널 Q&A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엔업 프로그램 2기로는 총 30개 창업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창업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해외시장 판로개척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며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혁신을 통해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는 스타트업 무료 육성 프로그램 NVIDIA Inception과 연계,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엔업 프로그램 주관기관장인 정용우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장은 "GTC 2021의 한국 대표 스타트업 세션에 엔업 프로그램 협약기업들이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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