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LS그룹 인사팀 김상수 부장, LSpartnership으로 채용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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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LS그룹 인사팀 김상수 부장, LSpartnership으로 채용 여부 결정!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1.11.22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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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상 - LSpartnership, 창의적이며, 전문성을 가진 인재
채용전형 - 온라인AI역량검사 실시
조직문화 - 워라밸 가능, Work Diet 프로그램, PC-off 시스템 실시
LS그룹 김상수 인사부장

국내 대기업 인재 채용방식이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LS그룹은 매년 상반기(2-3월경)와 하반기(9-10월경)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계열사별로 수시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LS그룹 인사팀 김상수 부장에게 LS그룹 채용의 주요 특징에 대해 물어보았다. LS그룹에서는 과연 어떤 인재를 선발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취업전략을 세워보자!

 

- LS그룹의 경영환경은 어떠한가요?

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는 재계 20위권 내 그룹입니다. 저희 그룹은 B2C보다는 B2B 기업의 전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보편적인 경기 흐름, 경영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 위드코로나 이후 세계적으로 경기회복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lobal 유동성 축소가 단기 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를 착실히 진행하려고 합니다.

- LS그룹 관련 업계 동향은 어떠한가요?

저희 그룹의 계열사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가온전선, E1, 예스코 등 국내 총52개 법인이 있습니다. 상기 주력 계열사 중 일부는 국내 1위 또는 독점적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다른 일부 계열사는 업계 선두권에 위치하나 치열한 경쟁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향후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인 ‘엘로랜드’에서 개최된 LS 라이브 채용설명회 영상 (제공=LS그룹)​

- LS그룹의 채용 절차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그룹은 먼저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 1차 실무면접 →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됩니다. 서류전형에서는 채용공고에 명시된 업무 분야에 필요한 적임자 여부와 기본적인 지원자격 충족 여부를 검토합니다. 또한 선택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잘 갖추고 있는가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자기계발을 해왔는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면접 대상자를 선발합니다. 인적성검사에서는 LS 인재상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구로서, 인적성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업무 수행과 지원자가 LS그룹의 핵심가치와 얼마나 부합하는지 평가합니다. 이후 두 번의 면접으로 채용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 LS그룹 채용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무엇인가요?

저희 그룹 채용시 주목할 만한 특징은 일부 계열사에서 인적성검사를 온라인AI역량검사로 실시 중이라는 점입니다. LS일렉트릭이나 LS니꼬동제련 같은 경우 온라인AI역량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심층구조화 질문에 대해 AI와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자의 적성과 역량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AI역량검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AI역량검사는 합격할 인원을 점검하는 것보다, 저희 그룹에 부합하지 않는 인성이나 적성을 지닌 사람을 파악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취업준비생들께서는 원하는 저희 계열사의 인적성검사 방식을 정확히 인지하셔서 준비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LS그룹의 면접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저희 그룹의 면접은 2회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절차의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으로 구분합니다. 실무면접에서는 지원한 부서의 팀장과 면접을 통해 실무적인 역량 보유정도를 평가합니다. 현업을 수행할 수 있는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어필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임원면접은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면접으로 LS그룹의 가치 및 기업문화에 부합하는지 평가합니다. 해외 영업 지원 등 일부 면접에서는 Global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외국어 질문을 받으실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 채용계획은 어떠한가요?

LS그룹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정기 및 수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 상반기 채용은 2월 경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 정기공채 지원은 9~10월에  받았으며, 매년 유사한 시기에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시 채용은 각 사 홈페이지나 채용 채널을 통해 필요시 진행하고 있으니, 채용 정보를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 올해 채용설명회는 어떻게 진행했는가?

LS그룹은 코로나19인해 취업준비생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리쿠르팅’ 행사를 9월말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LS그룹 채용 담당자와 현업 사원들은 메타버스 가상 공간인 ‘엘로랜드’로 취준생 약 150여명을 초청하여 각자가 접속한 아바타를 통해 취업에 관한 질의와 응답을 자유롭게 주고받았습니다.

- 합격한 지원자는 어떠한 특징이 있나요?

합격한 지원자의 특징은 최근 MZ세대의 특징처럼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부분도 있지만, 서로 협력하여 일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진 분들이 많다는 특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LSpartnership이라는 경영철학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한 결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LS그룹 공채 랜선 채용설명회 장면 [사진 제공 = LS그룹]

- 기억에 남는 지원자는 누구였나요?

대학에서 자동차공학을 전공하여 전문성 있던 친구인데 기억에 남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나이가 생각보다 어리다는 것, 그리고 성실함과 적극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군대도 일찍 마치고, 자신의 전문성을 위해 전공을 잘 선택하고 준비한 점은 그 친구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고, 면접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임했던 자세가 매우 기억에 남았습니다. 물론 합격했고, 현재는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대기업 신입사원이 되었습니다.

- 어떤 인재상을 원하시나요?

LS그룹은 LSpartnership을 바탕으로 밝고, 창의적이며, 전문성을 가진 인재가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입니다. 파트너십을 매우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여기고 있어 “함께 또는 같이“라는 가치를 중요시합니다. 그룹 차원의 인재상은 ”Excellence, Intergrity, Respect“의 세 단어로 요약할 수 있으나, 계열사별로도 추구하는 인재상이 있어 지원시 꼼꼼하게 살펴보시는 게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입사 후 직무불일치로 힘들어 하는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나요?

신입사원의 직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입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심층면담을 통한 직무 재배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Work Diet 프로그램, PC-off 시스템 등을 통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LS그룹의 우수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한 전략은?

저희 그룹은 인재를 매우 중요시 합니다.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유튜브콘텐츠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룹의 인지도, 선호도 및 지원자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게 우수인재 채용시에는 부모님께 감사선물 전달, CEO와 만찬, 해외기지 탐방, 힐링캠프 등으로 우수인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케어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학위과정 지원, 어학역량향상 지원 등의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는 영어·중국어 인텐시브 과정, 법인장·주재원 역량 향상 과정 등을 운영합니다. 해외 법인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해외 전문 인력들이 세계 유수 대학에 학위 취득할 수 있도록 파견하기도 합니다.

- LS그룹에 지원하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일반적으로 면접시 사람을 볼 때 태도, 기술, 지식을 보게 됩니다. 태도와 기술, 지식 중 기술과 지식은 갖추어 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으나, 태도(Attitude)는 자신의 고유한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태도가 첫인상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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