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美 연준 “이달부터 테이퍼링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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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美 연준 “이달부터 테이퍼링 시작” 外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11.0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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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들어오는 뉴스 이슈브리핑 코너를 통해 이번 주(11.1~5)의 주요 소식을 알아보세요. 

美 연준 “이달부터 테이퍼링 시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행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로 돈을 풀어 경제를 부양해 온 정책을 끝내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월간 자산 매입 규모를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 등 모두 1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했습니다. 미국이 통화정책의 방향을 '긴축'으로 틀면서 '금리 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요소수 대응 TF 운영…수급 문제 해결 나선다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는 중국산이 국내 수입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데, 최근 중국이 요소에 대한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국내에 수급 문제가 벌어졌습니다. 요소수 품귀현상이 계속되면 차량에 필요한 요소수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물류 및 택배 배송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요소수를 사용하는 구급차, 마을버스, 소방차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에 청와대가 5일,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BTS 소속사' 하이브, NFT 사업 진출 공식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모습과 목소리 등을 담은 대체불가능토큰(NFT)이 나옵니다.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손잡고 NFT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로 복제가 불가능하고 거래기록이 남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고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래가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복제가 불가능한 NFT로  BTS의 콘텐츠와 굿즈가 출시되면 '한정판 굿즈'인 만큼 소장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플릭스, '망 사용료 논란' 관련 "ISP와 협업해 WIN-WIN 노력할 것" 

'망 사용료 논란'의 중심에 있는 넷플릭스가 자체 기술인 오픈커텍트를 통한 기존 방식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망 사용료'를 두고 국내 인터넷서비스업체(ISP)와 분쟁 중인 넷플릭스가 사실상 망 사용료를 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한 것입니다.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와 법정 공방을 진행 중으로 지난 6월, 1심에서 패소했지만 망사용료 협상에 응하지 않으며 지난 9월 SK브로드밴드가 반소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딘 가필드 넷플릭스 부사장은 "인터넷서비스업체(ISP)와 협업해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효과적, 성공적으로 제공되며 망에 부담되지 않는 방법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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