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관광산업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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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관광산업 비전 제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11.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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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지난달 30일 위드 코로나를 맞아 관광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플라잉 투어리즘-만남의 장을 열었다. 사진은 일본 에이산면세점 김종구 전무가 해외 관광산업 및 취업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가 지난달 30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광분야 업체 관계자을 초청한 가운데, 관광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플라잉 투어리즘(Flying Tourism)-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국내 항공사, 호텔과 해외관광 업체 관계자들은 “위드 코로나로 닫힌 해외여행 문이 열리고 관광산업도 기지개를 켜면서, 관광분야 앞날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라며 이구동성으로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한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산업의 전망과 미래를 조명했고, 일본 에이산면세점 전무는 해외 관광산업과 해외 취업에 대한 전망을 설명했다.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출신으로 항공사(에어부산), 특급호텔(노보텔) 등에 취업한 졸업생들도 방문, 생생한 취업 성공 노하우를 밝혀 후배가 될 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국제선 승무원, 제주신라호텔과 롯데시그니엘 호텔, 일본 교토 케이오그룹호텔, 인천공항 면세점에 근무 중인 졸업생들은 예비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호텔신라, 롯데호텔, 에어부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계열사에 올해 졸업자 12명을 취업시키며 약진했다. 또 LINC+ 사회맞춤형 국고지원사업과 K-Move스쿨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강병주 호텔항공관광과 부장(교수)은 “참석 학생과 학부모님이 호텔항공관광과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해외학기제, 해외인턴십,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 무시험 편입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관광산업이 재도약하고 활기를 찾는데 우리 학과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가일층 앞장서고,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우수한 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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