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LINC+사업단, 2021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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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LINC+사업단, 2021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10.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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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교 LINC+ 사업단(유은경 단장)이 지난 27일,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일환으로 '2021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종합설계)이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 및 기획하고 제작해 실무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LINC+ 사업단이 주관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화에 따른 교육목표 정착과 산업체 현장 중심형 교육혁신을 통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재학생과 지도교수, 협약 산업체가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철도안전전문기술자양성반, 하이테크정비반, 전자팩토리반, 케어복지사양성반, 스마트에이전문가양성반, 원무행정전문가양성반 등 6개 사회맞춤형 학과에서 총 15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팀당 10분 이내로 PPT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심사기준은 작품개요 10점, 작품내용 10점, 작품개발방법 및 과정 15점, 작품특징 20점,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30점, 제작활동 15점 등 총점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했다.

입상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하이테크정비반의 하이테크B팀이 출품한 ‘자동차 실내공기 정화상태 안내장치’ 작품이 차지해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2개 팀이 선정 된 가운데 철도안전전문기술자양성반 S.O.S팀이 출품한 ‘열차 승강장 안전 지킴이 정보시스템’과 CHANEL팀의 ‘철도 역사용 비밀번호 제어 옥외 콘센트’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3개 팀이 선정 된 가운데 하이테크정비반의 하이테크A팀이 출품한 ‘엔진오일 교환정비 안내장치’, 전자팩토반의 精류장팀의 ‘스마트 버스 정류장’, 케어복지사양성반 천지창조팀의 ‘이동거리 측정이 가능한 보행보조기(어디까지 가노)’가 입상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졸업반 학생으로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학과 동기들과 함께 그 동안 배운 전공 기술을 적용해 작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매우 좋았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 점도 많았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입상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특히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INC+ 사업단장 유은경 교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매년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실용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사업단장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캡스톤디자인 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통해서 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을 높여줘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준비된 인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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