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다음 달 10일까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혁신 창업 노하우를 담은 총 14주간 실전 교육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데뷔를 위한 성장을 돕는다. 특히 전·현직 창업가가 팀별 전담 교육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을 맡아 각 팀 상황에 맞는 코칭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T&G는 프로그램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전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23일부터 3일간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과정은 12월 6일 입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3월 8일까지 진행한다.

KT&G는 프로그램 운영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우수 팀에게는 KT&G가 서울 성수동에 설립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 입주 지원과 투자 유치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KT&G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론칭했다. 올해까지 5개 기수를 운영해 총 745명 고용을 달성했으며 창업가 누적 매출액은 200억원에 육박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과 지난해 상상플래닛 설립을 포함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