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용노동지청, 청년취업 위해 가천대학교 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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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용노동지청, 청년취업 위해 가천대학교 등 업무협약 체결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1.10.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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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경기대학교, 서울강남·수원 고용센터, 한국SW기술진흥협회와 공동채용행사 개최

 

성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병진)은 6일, 지역에 특화된 업종 기업과 대학교, 훈련생 매칭을 위해 고용센터-훈련기관-경기남부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참여기관은 성남·서울강남·수원 고용복지+센터(이하 고용센터),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가천대·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7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고용여건 변화로 청년구직애로가 가중된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여 참여기관 모두가 청년취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협약 체결 후 각 기관 합동으로 “청년 직구(職求)하다”라는 표어로 비대면 온라인 채용행사가 11월 3일, 11월 17일에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일자리 협약과 다르게 지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관별 특성에 맞춰 역할 분담하여 추진될 계획이다. 성남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의 우수 IT,반도체 기업 중심 구인을 하고, 강남센터도 벤처 스타트업기업 중심 구인을 하며, 수원센터는 경기남부권 대학교 중심으로 청년모집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충우 가천대학교 취업진로처 국장은 "청년취업을 위해서 산·학·관이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며, "거시적 관점에서 청년취업 문제에 접근해야 하며, 무엇보다 진로설정에 따른 경력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일자리를 매칭하는 것이 청년취업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병진 성남고용노동지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취업 애로가 점차 증가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에게 밝은 미래로 걸어가는 희망의 등대가 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이 최선을 다하자”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해 준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협약기관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사업으로 적극 협력하고, 이번 채용행사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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