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CEEN) 발족,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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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CEEN) 발족,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 수립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10.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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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CEEN)가 6일 오후 2시 발족했다.

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회장 한광식 College Entrepreneurship Education Network, 이하 CEEN)가 10월 6일(수) 오후 2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발족했다.

CEEN은 △정부 '대학 창업 중장기 발전계획'의 전문대학 창업 육성방향의 부재와 △창업지원사업의 전문대학 참여 범위 제한 및 불균형적 지원 심화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전문대학 창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번 행사는 CEEN 위촉위원 17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및 사진 촬영, CEEN 추진배경 및 운영방안 안내, CEEN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광식 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SEEN) 회장이 이순행 계원예술대학교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내·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CEEN의 초대 회장은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 교수)이 맡았다. 부회장은 이정원 한국창직협회 회장, 감사는 한만용 서일대 교수와 이아영 (주)홍애듀 대표, 총무는 이종성 부천대 교수가 선임됐다. 

이 날 위촉된 위원은 총 20명으로 박홍석 인덕대 교수, 이순행 계원예술대 교수, 김상돈 경민대 교수, 안상일 오산대 교수 등 내부 구성원 10명과 최병희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센터장,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 등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한광식 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SEEN) 회장이 최병희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CEEN은 현재 전문대학 창업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첫째 전문대학 창업교육이 양적 및 질적 성장이 매우 미흡한 상태다.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광역, 기초) 등을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미흡한 상태이다.  둘째 창업 친화적 교육체계가 미흡하다. 창업 경험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전문대학 지원제도가 부족한 실정이다. 셋째 창업도전 학생에 대한 지원이 미비하다. 창업교육 촉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이 미흡하여 자발적 창업교육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라고 현안을 분석했다. 

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SEEN) 운영 방안 및 활성화 방안 논의

한광식 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CEEN) 초대 회장은 "이번 CEEN 발족을 통해 제3차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에 전문대학 창업아이디어, 발명창업, 창업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지역 거점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COLIVE(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의 C와 CEEN(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의 C가 서로 만나, 지역에서의 새로운 혁신 주도하는 '캠퍼스 커플(C.C.=Campus Couple)'로 활약하고자 하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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