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산업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개최
상태바
서울시, 물산업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 개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9.15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인력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물산업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한다.

채용기업은 50여개사로 제조업, 건설업, 시설운영, 설계 및 엔지니어링 등이 있으며 총 125명 모집한다.

단순히 온라인 접수에 그치지 않고 직접 구직상담을 받고 싶은 청년들의 열망을 고려해 10월7~8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대면방식으로도 개최된다.

이번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에는 서울시 물산업 혁신기술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비롯해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하수처리 시설 시공 경험이 많은 굵직한 건설회사 등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건설업체부터 엔지니어링·환경업체까지 분야별로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상담할 수 있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Δ상담·전시부스 Δ취업특강 Δ진로탐색 Δ이력서 사진촬영으로 구성된다. 하수 역사에 대한 전시도 진행된다. 하수처리의 역사와 과정에 대한 전시를 통해 하수처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장 박람회는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도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물순환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는 온라인비대면 방식과 오프라인 대면 방식을 병행해 준비하고 있으니 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