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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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개최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9.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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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을 15~17일 서울 신라호텔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5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총 91개의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중심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스타트업들의 자금 수혈을 돕고, 동시에 투자처 발굴을 원하는 투자사를 위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투자기관 등 다양한 플레이어와 상시 밋업(Meet-up)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밋업은 9월 현재까지 2000여건이 성사되는 등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16일에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저자이자,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1위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의장, 영화 어벤저스와 아쿠아맨 등 시각효과 산업의 전문가인 스테판 트로얀스키 스캔라인 VFX 대표가 참석해 스타트업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노하우를 전수 받고, 투자유치 와 공동 솔루션 개발,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는 각 기업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잠재력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혁신과 도전정신이 필요한 스타트업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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