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기업 청년 SW인재 스카우트’로 중소기업 개발자 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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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서울기업 청년 SW인재 스카우트’로 중소기업 개발자 채용 지원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9.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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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 개발자 채용을 지원하는 ‘서울기업 청년 SW인재 스카우트’를 시작한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 개발자 채용을 지원하는 ‘서울기업 청년 SW인재 스카우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SBA는 서울시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다.

서울기업 청년 SW인재 스카우트는 소프트웨어(SW) 전문 교육을 이수한 청년 구직자와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BA가 SW 혁신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운영하는 ‘싹(SSAC, 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을 비롯한 여러 SW 전문 교육 기관이 함께 수료생 채용 연계를 지원하며, 비대면 개발 역량 평가 플랫폼인 구름DEVTH 연계 사업 전용 플랫폼으로 구직자 코딩 테스트 및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 모집은 SBA 홈페이지 내 사업 신청 페이지에서 10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주니어 개발자 채용을 원하는 서울 소재 기업이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20억원을 넘는 중소기업이거나, 투자 유치 금액 5억원 이상 또는 기업 가치 20억원 이상인 스타트업 △SW 개발 관련 분야 신입 사원 채용 희망 △신입 개발자 기준 2021년 서울시 생활임금 준수(월 223만6720원) 등이다. 이를 모두 충족하면 사업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광열 SBA 교육지원본부장은 “서울기업 청년 SW인재 스카우트는 SW 교육을 이수한 현장형 인재와 서울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매칭하기 위해 올해 새로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로 대표되는 대기업 및 유니콘 기업으로의 SW 인력 쏠림 현상에 따라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업들의 채용난 해소와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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