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2기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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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2기 참여자 모집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9.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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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한 경력형성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인 ‘2021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공공·민간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10월부터 추진하는 2기 사업에는 경기도자재단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등 공공기관 18곳(33개 직무)에서 근무할 50명, 사회적 경제기업 23곳(28개 직무) 일할 30명 등 총 8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공공기관·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인 도민이면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들은 10월부터 사업장에 배치돼 해당 기관에서 6개월간 근무를 통해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는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교육훈련비를 최대 2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직무·취업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임금은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으로 1일 8만4320원이며 징검다리 매니저를 통해 참여자 밀착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기관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공공 및 사회적경제기업에 직무경험을 배양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경기도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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