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재학생 자율주도형 취업준비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1학기 CHEER UP(치어업)! 1인 1취업동아리’를 운영했다.
전공 분야를 살린 20개 학과별 동아리와 생산·품질 엔지니어, 금융, IT·프로그램 개발 등 7개 관심 직무에 기반을 둔 직무별 동아리로 구분했고 2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학과별 동아리는 학생들로만 구성해 운영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전공 교수가 참여, 팀별로 소규모 인원을 밀착 지도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세무회계 동아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 교수님 지도 하에 같은 취업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서로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며 "그 뿐만 아니라 동아리 지원금으로 전공 교재를 구입하고 자격증 취득 등으로 알차게 학기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취업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교수, 대학과 함께 고민하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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