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INoCAM 프리 인턴십 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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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INoCAM 프리 인턴십 면접 실시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9.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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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가 지난 25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제2차 INo-CAM(Industries on Campus) 프리 인턴십' 기업-학생 간 매칭 면접을 실시했다.

INo-CAM 프리 인턴십은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학은 학생의 실무능력과 취업역량 강화를, 기업은 우수 인력 충원으로 인력난을 해소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대상을 확대해 건설환경조형대학도 추가로 참여했으며 총 7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기존 참여기업인 △㈜다른코리아 △드림즈 △폭스아이디어와 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인 △쓰리에스메디테크 △㈜엔비유가 추가로 지원했고, 예비창업자도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을 요청했다.

면접은 참여기업 대표 6명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매칭하고 학생이 필요한 조언을 제공했다.

지원한 학생이 모두 인턴십에 합격했으며, 이들은 한 학기 동안 기업문화를 경험하고 본인이 가진 역량을 시험한다.

도시공학과 이혜원 학생은 "4학년이라 취업준비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면접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임재학 경상대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와 더불어 많은 학생이 취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실무경험이 경직된 취업시장에 뛰어들 학생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참여 단과대학을 확대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 맞춤형 인력 매칭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과의 참여를 유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가치를 더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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