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인재양성과 창업' 2021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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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인재양성과 창업' 2021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 개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8.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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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금)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제 15차 균형발전 정보협력포럼이 개최됐다. 

제 15차 균형발전 정보협력포럼이 8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로컬 인재양성과 창업 : 플랫폼과 정보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기조 발표에는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협력혁신연구원장이 '로컬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자체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 원장은 '전문대학-기초지방정부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강조하며 "대학 지자체 협력 지역 코디네이터를 통해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지역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초지방정부가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초지방정부는 전문대학의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전략적으로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하며, 전문대학은 지역에서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재원 확보를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은 전문대학 중심으로 육성하고, 국가 선도 사업과 지역전략산업은 일반대학 중심으로 육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는 '콘텐츠 기반 소상공인 생태계 구축'를 주제로 "미래 상업정책은 골목상권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동네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혁신성 △지역성 △문화성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 앵커스토어를 추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심윤숙 세경대학교 총장과 정욱 기타리스트의 특별 초청 연주

이번 포럼에서는 심윤숙 세경대학교 총장의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첼리스트인 심 총장은 초청 연주에서 기타리스트 정욱과 영화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 등 2곡의 첼로 연주를 선보이며 포럼 참석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시간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권기효 멘토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이후, △권기효 멘토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의 '지역청소년이 지역을 살리는 법'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공동대표의 '현실강화형 메타버스 세계, 그리고 로컬크리에이터' △민광동 고마다락 대표의 '로컬의 길을 찾다' △경종수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 부단장의 '로컬 인재양성과 청년창업'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권기효 대표는 "청소년이 지역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청년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청년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경종수 부단장은 선문대학교의 지역사회 협력 모델 사례와 로컬 크리에이터 산출물 등을 소개하며 청년창업교육의 방향으로 기술과 인문이 융합된 창업 교육 모델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픈 토크쇼 '로컬을 바꾸는 청년들'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로컬을 바꾸는 청년들'을 주제로 오픈 토크쇼가 이어졌다. 토크쇼는 김동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장현민 (주) N15 메이커사업본부 이사, 조상래 언더독스(주) 대표, 안재은 농업회사법인 (주)촌스런 대표, 박진영 보탬플러스협동조합 대표가 참석했으며, 전문가 패널로 전창완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박승규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 단장이 참여했다. 오픈 토크쇼에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로컬 창업을 시작한 창업가들의 창업 동기와 과정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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