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차세대 개발 인재 육성을 위한 'MVP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는 최소한의 핵심 기능을 담은 서비스를 짧은 시간 동안 완성도 있게 구현해 출시한 후 이용자 요구를 빠르게 반영해 나가는 전략이다.
이번 MVP 인턴십은 미래 개발 인재들이 당근마켓의 MVP 개발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결과물은 실제 서비스에 반영되는 기회가 주어지며 인턴 과정을 마친 후 수료증도 발급된다.
MVP 인턴십 모집 분야는 개발과 디자인 등 2개 부문이다.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디자인 유경험자 중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공, 연령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당근마켓 공식 사이트 내 채용공고 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인턴십 과정은 다음달 13일부터 12월12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인재들이 이번 인턴십을 통해 실제 MVP 개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객 중심의 앱 서비스가 어떻게 기획되고 구현돼 탄생하는지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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