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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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 오픈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8.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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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언택트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진로 서비스인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를 8.13(금) 오픈했다.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는 학생이 희망하는 분야에 취업한 선배들의 제1전공, 복수전공, 교양․선택 교과목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학생들은 희망 분야에 취업한 선배들이 이수한 제1전공, 복수전공 및 교양/선택 교과목 추천을 참고해 과목과 복수전공을 선택해 본인의 진로 계획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희망하는 취업 분야가 2개인 경우에도 수강 과목을 비교해 추천받을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최근 3년간 성균관대 졸업생 중 취업이 확인된 졸업생 6,162명의 취업 결과와 제1전공, 복수전공, 교양․선택 내역 및 333,336건의 수강신청 데이터가 활용되었으며, 빈도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가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e-포트폴리오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학생활을 설계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지난 2020년 9월, 학생 대학생활 전주기에 걸친 교내외 학습성과를 통합․관리하는 종합 전산 지원시스템인 ‘챌린지스퀘어’를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 취업희망분야별 교과목 추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한층 더 체계적으로 학생의 커리어 로드맵 설계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성균관대는 향후 본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선배들의 교과목, 복수전공 추천뿐만 아니라 수강 교과목 등의 연계 서비스, 수강 교과목 간 연관 분석을 통한 교과목 네트워크 분석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학생 의견 청취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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