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창업기업 60개사 대상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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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창업기업 60개사 대상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8.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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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가 세계적 기업인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와 손잡고 첨단제조 및 건강/진단 분야의 창업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지스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1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서 올해 총 사업비 약 82.7억원을 배정받아 첨단제조 및 건강/진단 분야 관련 우수 창업기업 60개사를 지원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전담, 지스트 주관으로 업력 7년 이내 첨단제조 및 건강/진단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스트는 올해로 2년째 주관기관으로 총 90개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돕고 있다.

이번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평균 1.28억원)을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은 자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스트는 기술지원/컨설팅/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스트 기업지원센터 기성근 센터장은 "지스트는 기존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코스닥상장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면서 "이번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 투자유치,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스트는 오는 12일까지 선정기업 대상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담/주관기관 및 글로벌 기업 안내 ▲제공 프로그램 소개 ▲협약 설명회 및 사업 운영 안내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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