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021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올해 채용 인원은 총 43명으로 지난해보다 19% 늘어났다. 부문별 채용인원은 경영·경제 24명, 법학 6명, 수학·통계 7명, IT 6명이다.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문별 채용예정 인원은 경영·경제 24명, 법학 6명, 수학·통계 7명, IT 6명 등 합계 43명이다.
올해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능력중심의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선발을 함께 추진한다.
전형단계별(서류/필기/면접)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 처리한다.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동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에는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 추가합격 처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블라인드 서류 전형을 시행하며 능력 중심의 채용을 진행하겠다”며 “우수한 지역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