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소진공, 직업계고 졸업생 취·창업 지원
상태바
교육부-소진공, 직업계고 졸업생 취·창업 지원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6.24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가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소진공 드림스퀘어에서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고졸 청년 인재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분야 현장실습 우수 소상공인 업체 발굴 및 인력 자원 상호 공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청년 창업 지원 ▲일자리 플랫폼 연계를 통한 청년 인재와 우수 소상공인 업체 연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창업에 뛰어는 청년들의 우수 사례 소개와 직업계고등학교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업계고등학교 출신 김주희 스너그스퀘어 대표(26)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업계고등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들과 서비스 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고졸 청년들을 위해 교육부와 소진공이 함께 뛰기로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소상공인 업체의 수요에 부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