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ATC 협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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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ATC 협회 업무협약 체결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6.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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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정양호 KEIT 원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장승국 ATC협회장이 우수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채용 지원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1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우수기업연구소(Advanced Technology Center)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45개 중소·중견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를 수여했다.

새로이 선정된 45개 기업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혁신역량이 높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향후 4년간 차세대신기술 및 세계일류제품 개발을 위하여 총 900억원 수준의 지원(기업당 15〜20억원)을 받게 된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ATC 사업은 기업의 자율적인 기술개발 계획(Bottom-up)을 토대로 선발하여 시장수요에 기반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후 매출, 고용 등 기업성장 측면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262개 ATC 수행기업은 ‘ATC 기업 신규채용 다짐선언’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총 1만명의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날 ATC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우수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함께 개최했다. ATC 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전국의 전문대학을 회원으로 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ATC 기업의 수출시장 확대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ㆍ보증 및 수출 컨설팅 지원 협약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와 체결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과정 운영을 통한 채용 연계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ATC 기업이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기술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연구개발 투자확대, 연구개발 결과의 시장 성과로의 연계, 민간의 혁신활동 촉진을 위한 규제완화 등의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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