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미얀마 민주화 지지와 평화 염원 피켓 릴레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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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미얀마 민주화 지지와 평화 염원 피켓 릴레이’ 참여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4.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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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 이학은 총장 등 교직원 · 학생 · 유학생 등 마산대학교는 지난 4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현재 자행되고 있는 미얀마의 무차별적인 폭력 행위를 멈추고 민주화를 통한 국민의 평화와 안전을 염원하는 ‘미얀마 민주화 지지와 평화 염원 피켓 릴레이’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릴레이는 이학은 총장을 시작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유학생 등 총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응원 피켓 사진은 오는 4월 11일 열리는 김주열 열사 기념식에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 행사에 앞서 마산대학교 이학은 총장은 아시아의 영구적 평화와 더불어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평화 및 안전을 보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재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중요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및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모금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활동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마산대학교에는 베트남을 포함하여 동남아시아에서 유학 온 142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마산대 강기노 입학처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얀마 폭력 사태에 대해 전국 전문대학들의 지지와 연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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