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알고! 나를 알고!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라!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선한 삶인가? 누군가를 위하는 삶인가? 오롯이 나 자체로서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해 보이고 싶지 않은가? 당신에게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 내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 자유를 누리는 것? 자식에게 든든한 부모가 되는 것? 그렇다면 부자가 되자. 성공하자.
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가 <리얼라이즈(Realize)>의 저자 김주원 박사와 만나 '성공과 부자 그리고 간절함'에 대해 들어보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주원 박사의 설명을 통해 책 속의 핵심 내용에 대해 들어보자.
성공은 나의 변화로부터!
학생들에게 '어떤 검사가 되고 싶어요?' '어떤 변호사가 되고 싶어요?' 라고 물었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왜 검사가 되고 싶고 변호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대답을 못해요. 그렇게 교육된 것이죠. 그런데 그 친구와 좀 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정의를 실현하는 것에 뜻이 있는 게 보여요. 그럼 이렇게 이야기해요. "너는 뭔가 정의를 실현하는 것에 뜻을 갖고 있구나, 그럼 먼저 부자가 돼서 정치인을 후원하면 돼"라고요. 직업으로 검사를 하더라도 내가 무언가에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도구가 분명히 생긴다는 거예요.
동동거리며 살라는 뜻은 아니에요. 내 가치와 사명과 삶의 방향이 정해진 사람에게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길이 뚫린다는 말이에요. 그 길에서 귀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정말 귀한 분이 나에게 오게 되는 거죠. 그래서 상실감, 절망감, 좌절감 등 감정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것은 툭 털어버릴 수 있어요 그런 감정을 없애라는 게 아니라 '내가 지금 이런 감정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지. 내가 지금 할 일을 해야지'라고 빨리 사고 체계를 바꾸라는 거예요.
나를 변화시키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되니까 우선 나부터 들여다봐야 돼요, 그리고 '나는 이제 스트레스 때문에 이불 속에 들어가거나 술을 마시지 않을 거야. 스트레스는 그냥 감정일 뿐이야. 지금 나는 오늘 내가 해야 될 일을 해야 돼. 지금 내가 해야 될 일을 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야'라고 스스로에게 주입시키는 거예요. 사고방식의 문제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내가 먼저 큰 사람이 되어보는 거예요. 남을 지배하는 권력자가 된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내 인생을 지배할 수 있는 큰 사람이 되는 거죠.
내 그릇의 크기를 키우자!
집중을 하기 위해선 먼저 포기하는 것이 중요해요. 포기하고 나면 그것들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돼요. 돈도 그런 사람에게 와요. 그러려면 내가 먼저 큰 사람이 되어야 돼요. 지금 내 재정상태가 내 그릇의 크기라면 내 그릇을 키우는 게 우선인 거죠. 내 그릇을 키우면 그 큰 그릇만큼 돈이 들어와요. 돈도 자기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들어와요. 하다못해 커피 잔 이런 것도 귀하게 쓰면 오래오래 내 곁에 있잖아요. 돈도 똑같아요. 꾸깃꾸깃하게 쓰지 않고, 써야 될 때 제대로 쓰면서 나의 가치를 키운다면 돈은 여기가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생각을 갖고 쌓이게 됩니다.
우선 나를 귀하게 여기자!
귀한 사람에게는 귀한 일이 주어져요.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생각들과 현실을 살아가는 발걸음이 귀한 것이라는 걸 믿으셔야 해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이렇게 살다가 가지’라고 말해요. 저도 ‘난 이 정도로 만족해도 되는 인간이야’라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기도 했어요. 제가 스스로를 높이지 않는데 세상이 어떻게 저를 귀하게 대하겠어요.
먼저 내 생각과 말과 행동을 귀하게 해야 해요. 말은 내 안에서는 통제가 되지만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세상의 에너지와 만나서 나한테 다시 돌아와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마세요. 내가 잘 돼서 그 사람들이 내 도움을 받게 하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조언 같지 않은 조언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과는 당분간 만나지 않는 게 좋아요. ‘잘 할 수 있어, 너는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을 곁에 두면 됩니다.
[영상편집 : 홍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