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예보)가 대학생들의 금융산업 이해도를 높기 위해 2021년도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
KEPA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10년째 지속하고 있는 예보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예보 직원이 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상경계 대학 수업시간에 예금보험제도, 금융권역별 주요 이슈 및 예금보험공사 채용제도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상반기 8회, 하반기 8회 총 16회를 실시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권의 비대면 강의 상황 등을 고려해 강의 동영상을 배포했다.
올해 KEPA는 원하는 강의 형태(온라인·오프라인)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 신청해도 비대면 Q&A 별도 요청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수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방소재 대학은 2일부터 9일까지 유선이나 이메일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보는 앞으로도 정부의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학생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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